이틀연속 코로나19 확진자 7만명대…‘7만324명’

위중증 환자 477명·사망 53명

(지디넷코리아=김양균 기자)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연속 7만 명대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국내 7만255명, 해외유입 69명 등 7만32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7만2천873명에 이어 이틀연속 7만 명대로 나타났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5만2천532명이며, 누적확진자 수는 총 2천672만5천53명으로 집계됐다. 인구 10만 명당 확진자 수는 22일부터 141.12명, 136.18명 등으로 증가했다.

주간 발생 추이(단위 : 명, 표 : 질병관리청)

신규 사망자 수는 전날보다 8명이 늘어난 53명이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164명이다. 연령별 치명률은 80세 이상 2.09%로 가장 높고, 이어 ▲70대 0.48% ▲60대 0.12% ▲50대 0.04% 순이다. 주간 일평균 사망자 수는 52명이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 수는 명이 줄어 477명으로 확인됐다. 주간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431명이다. 이와 함께 신규 입원환자수는 201명, 주간 일평균 입원환자수는 191명으로 나타났다.

중증환자전담 치료병상의 경우, 1천64병상이 사용가능하며, 가동률은 32.7%다. 감염병전담 병원의 중등중 병상은 1천430병상이 남아있으며, 가동률은 25.0%다.

한편, 예방접종 차수별 접종률은 ▲1차접종 87.9% ▲2차접종 87.1% ▲3차접종 65.7% ▲4차접종 14.8% 등이다.

김양균 기자(angel@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