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블프' 할인 광고 주의해야…최다 불만은 의류 · 신발"

이혜미 기자 2022. 11. 2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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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직구 소비가 몰리는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행사를 앞두고 한국소비자원이 주의사항과 대처요령을 담은 피해예방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최근 2년간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이 포함된 11월과 12월 해외직구 관련 소비자 불만 신고 건수는 3천2백30건에 달했습니다.

소비자원은 특히 해외 직구 성수기에 SNS 할인 광고로 소비자를 유인한 뒤 물품을 배송하지 않거나 연락을 차단하는 사기의심 사이트 피해가 커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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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직구 소비가 몰리는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행사를 앞두고 한국소비자원이 주의사항과 대처요령을 담은 피해예방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최근 2년간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이 포함된 11월과 12월 해외직구 관련 소비자 불만 신고 건수는 3천2백30건에 달했습니다.

불만 대상 품목은 의류와 신발 관련이 46.7퍼센트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IT 및 가전 11.3퍼센트, 지갑·가방 등 잡화류 10.1퍼센트 순이었습니다.

소비자 불만 유형으로는 취소나 환불을 지연·거부하는 경우가 8백48건으로 가장 많았고, 위약금·수수료·가격불만이 6백31건, 미배송·배송지연 6백15건 등이었습니다.

소비자원은 특히 해외 직구 성수기에 SNS 할인 광고로 소비자를 유인한 뒤 물품을 배송하지 않거나 연락을 차단하는 사기의심 사이트 피해가 커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접속한 사이트가 사기인지 의심되거나 해외 사업자와의 분쟁이 원만히 해결되지 않은 경우 한국소비자원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을 방문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혜미 기자par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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