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충격패'에 우승 확률도 급락

이서은 기자 2022. 11. 2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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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우승 후보라고 불리던 아르헨티나가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이 패배로 우승 확률 또한 한 자릿수로 급락했다.

아르헨티나는 브라질, 프랑스, 잉글랜드와 함께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 받았다.

이 패배 후 아르헨티나의 우승 확률도 요동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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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우승 후보라고 불리던 아르헨티나가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이 패배로 우승 확률 또한 한 자릿수로 급락했다.

아르헨티나는 22일(한국시각) 카타르 알다옌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1-2로 역전패했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첫 경기에서 패배하며 조 최하위로 추락했다. 남은 멕시코, 폴란드와의 경기에서 최대한 좋은 성적을 거둬야 16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다.

충격적인 패배였다. 아르헨티나는 브라질, 프랑스, 잉글랜드와 함께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 받았다. 이 경기 전까지 A매치 36경기 무패 행진을 기록 중이었고, 객관적인 전력도 사우디에 앞섰다.

하지만 전반에만 3골을 만들었으나 모두 오프사이드로 선언돼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에는 사우디의 견고한 조직력에 고전했고, 결국 대회 첫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이 패배 후 아르헨티나의 우승 확률도 요동쳤다. 축구 통계 전문 업체 옵타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의 우승 확률은 12.6%였으나, 8.6%로 4% 감소했다. 브라질에 이어 2위였던 우승 확률 순위도 6위로 내려앉았다.

그러자 브라질의 우승 확률이 15.8%에서 18.7%로 상승했고, 잉글랜드가 8.7%에서 11.8%로 상승하며 우승 확률 순위 2위에 등극했다.

또한 아르헨티나가 결승에 오를 확률은 21.1%에서 14.2%로 급락했다.

아르헨티나는 27일 오전 4시 멕시코와 C조 2차전을 치르고, 12월 1일 오전 4시 폴란드와 3차전을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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