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지역 대표·미래 상징 관광 캐릭터 개발 나선다

유형재 2022. 11. 23. 09: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동해시는 시 대표성과 상징성을 담아낼 신규 관광 캐릭터 개발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관광 캐릭터인 '선녀와 나무꾼'은 금강산 대표 설화를 모티브로 금강산 관광사업과 남북교류의 상징을 담아 동해시 관광 캐릭터로 활용해 왔다.

이월출 문화관광과장은 "동해시의 현재를 대표하고 미래를 상징할 수 있는 신규 관광 캐릭터를 개발해 '관광도시 동해시' 이미지 구축을 확고히 해 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릉별유천지, 도째비골스카이밸리 등 최신 트렌드 연계
동해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만나는 날' [연합뉴스 자료사진]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시 대표성과 상징성을 담아낼 신규 관광 캐릭터 개발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관광 캐릭터인 '선녀와 나무꾼'은 금강산 대표 설화를 모티브로 금강산 관광사업과 남북교류의 상징을 담아 동해시 관광 캐릭터로 활용해 왔다.

그러나 금강산 사업 중단 이후 동해시 관광도시 이미지 구축 및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신규 관광 캐릭터 고안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동해시는 최근 도째비골스카이밸리를 비롯해 무릉별유천지, 한섬 감성바닷길, 무릉건강숲 등 새로운 관광지가 개발돼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동해시, '한섬 감성바닷길' 준공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에 시는 전문가 자문 및 선호도 조사를 거쳐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신규 관광지와 캐릭터를 연계한 디자인을 개발해 관광지 홍보 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또 홍보물, 기념품 제작 및 행사, 축제 등 다양하게 적용 가능한 캐릭터를 개발해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홍보 마케팅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월출 문화관광과장은 "동해시의 현재를 대표하고 미래를 상징할 수 있는 신규 관광 캐릭터를 개발해 '관광도시 동해시' 이미지 구축을 확고히 해 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

동해시 관광홍보 브랜드 [동해시 제공]

yoo21@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