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리빙 레전드 라이벌, 호날두 추락..메시는?

이환주 2022. 11. 23. 09: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빙 레전드이자 세기의 라이벌로 불렸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와 리오넬 메시(35)의 월드컵 성적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3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호날두와의 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구단과 감독, 구단주를 비판한 것에 대해 맨유는 호날두가 계약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있다는 것이 현지 언론의 분석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22일(현지시간) 포르투갈 출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와 계약을 해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리빙 레전드이자 세기의 라이벌로 불렸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와 리오넬 메시(35)의 월드컵 성적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3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호날두와의 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해당 공지에 따르면 호날두와 구단은 상호 합의했으며, 호날두의 방출은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 특히 호날두는 계약 내용에 따라 방출되는 조건으로 한 푼의 위약금도 받지 못할 전망이다.

호날두는 소속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는 물론 포르투갈 대표팀 내에서도 감독 등과 불화가 끊이지 않고 있다. 호날두는 현재 30대 후반으로 전성기때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지만 선발 출장, 팀워크 등을 두고 팀과 갈등을 빚어 왔다.

호날두는 영국 토크TV쇼에서 "올해는 물론 지난 시즌에도 몇몇 사람은 내가 팀에 있는 걸 원하지 않는 것 같다"며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팀을 떠난 뒤 이 팀은 아무런 발전이 없다"고 꼬집었다.

구단과 감독, 구단주를 비판한 것에 대해 맨유는 호날두가 계약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있다는 것이 현지 언론의 분석이다. 실제 맨유는 호날두가 구단을 떠난 사이 그에게 방출을 통보했고, 호날두도 이를 받아들였다. 현재 포르투갈 대표팀 선발 출장, 풀타임 출장 등도 미지수인 상황이다.

특히 호날두는 2019년 7월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팀리그와 유벤투스 친선경기에서 계약 조건과 달리 출전하지 않으며 논란을 빚은 바 있다. 호날두 '노쇼' 사태를 두고 국내 팬의 여론도 들끓어 올랐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후반 1-2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공격 뒤 그라운드에 주저앉아 있다.

반면 리오넬 메시는 현재 소속팀인 파리 생제르망에서도 여전히 전성기때 못지 않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전성기때처럼 스트라이커로서 다득점을 하지는 않지만 팀 동료인 네이마르, 음바페 등과 함께 팀 득점 대부분에 관여하고 있다.

다만 첫 경기를 마친 지금 월드컵 대표팀에서의 활약은 미지수다. 아르헨티나는 하루 전인 22일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아이코닉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2대 1로 역전패 했다.

메시는 전반 10분 페널티킥 선제골을 성공시켰지만 이후 아르헨티나는 경기 후반 3분 살레 알셰흐리에게 동점골을, 후반 8분 살렘 알도사리에 역전골을 허용했다. 경기 후반 메시는 프리킥 기회를 얻었지만 골로 연결시키지는 못했다.
#호날두 #메시 #카타르월드컵 #호날두맨유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