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원숭이두창 네 번째 확진자 나와

김경림 2022. 11. 2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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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네 번째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지난 22일 세 번째 확진환자가 검사를 위해 입원한 격리병상의 의료진이 네 번째 확진자라고 전했다.

바늘에 찔린 직후 원숭이두창 백신 예방접종을 맞았지만 지난 18일 의심 증상이 발생했다.

앞서 네 번째 확진자가 접촉한 세 번째 원숭이두창 확진자는 이달 초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내국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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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국내에서 네 번째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지난 22일 세 번째 확진환자가 검사를 위해 입원한 격리병상의 의료진이 네 번째 확진자라고 전했다.

이 의료진은 지난 14일 세 번째 환자의 피부 병변 검체를 채취하던 중 주사 바늘에 찔렸는데, 이후 고위험 접촉자로 분류돼 능동 감시가 이뤄지고 있었다.

바늘에 찔린 직후 원숭이두창 백신 예방접종을 맞았지만 지난 18일 의심 증상이 발생했다. 22일 오전에는 피부 병변이 발생해 이를 유전자 검사 해보니 양성이었다.

앞서 네 번째 확진자가 접촉한 세 번째 원숭이두창 확진자는 이달 초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내국인이었다.

중대본 측은 "원숭이두창의 중증도와 전파력이 우려한 일보다 높은 수준은 아닌 것으로 판단했다"며 "내부 검토와 외부 위기관리전문위원회의 의견 등을 토대로 지난 7월 고위험군을 격리 대상에서 능동 감시 대상으로 변경하도록 지침을 바꿨다"고 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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