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내년 예산안 8천195억원…올해보다 7.4%↑

전창해 2022. 11. 2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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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은 8천195억원의 내년 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152억원, 군도 확장·포장 사업 32억7천만원, 도시계획도로 개설 47억5천만원, 생극 유아숲놀이터 조성 15억원, 맹동 치유의 숲 조성사업 25억원, 원남저수지 체험휴양관광자원화 조성 21억원 등이 포함됐다.

이 예산안은 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19일 열리는 의회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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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 건전성 개선…성과 낮은 반복사업은 일몰"

(음성=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 음성군은 8천195억원의 내년 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음성군청 전경 [음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 당초예산보다 7.4%(563억원) 늘어난 규모다.

군은 지방세, 세외수입, 시군조정교부금 증가로 재정 건전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해 민선 8기 새로 시작하는 사업의 사전절차 이행에 중점을 둬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또 성과가 낮고 매년 반복하는 사업은 일몰 또는 감액 조정하고, 시급성과 효과가 인정되는 사업 중심으로 투자를 확대했다고 부연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152억원, 군도 확장·포장 사업 32억7천만원, 도시계획도로 개설 47억5천만원, 생극 유아숲놀이터 조성 15억원, 맹동 치유의 숲 조성사업 25억원, 원남저수지 체험휴양관광자원화 조성 21억원 등이 포함됐다.

금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66억원,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40억원, 백야자연휴양림 보완사업 40억원, 종합운동장 개보수 25억원, 삼형제저수지 둘레길 조성 20억원, 봉학골 산림레포츠단지 조성 20억원도 반영했다.

이밖에 기본형 공익직불제 179억원,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 106억원, 농업인 공익수당 51억원, 음성행복페이 할인율 보전 70억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금 40억원, 지방투자촉진 보조금 24억원 등을 편성했다.

조병옥 군수는 "2030 음성시 건설의 기틀을 마련하고,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이 지역발전과 군민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예산안은 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19일 열리는 의회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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