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플래그십 SUV '올 뉴 그랜드 체로키' 사전계약

이형진 기자 2022. 11. 2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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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가 오는 12월 국내 출시를 앞둔 플래그십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올 뉴 그랜드 체로키'와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숏바디 모델 올 뉴 그랜드 체로키는 2열 5인승 차량으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인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 모델도 더했다.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는 지프의 무공해 비전 여정에 있는 모델로 랭글러 4xe 이후 두번째로 소개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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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EV 모델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도… 8550만원부터
지프 플래그십 SUV '올 뉴 그랜드 체로키'(스텔란티스코리아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지프가 오는 12월 국내 출시를 앞둔 플래그십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올 뉴 그랜드 체로키'와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5세대 올 뉴 그랜드 체로키는 지난해 7인승 롱바디 모델을 먼저 소개한 바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숏바디 모델 올 뉴 그랜드 체로키는 2열 5인승 차량으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인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 모델도 더했다.

'올 뉴 그랜드 체로키'는 리미티드와 오버랜드,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는 리미티드와 써밋 리저브 등 각각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외관에서는 뒤로 갈수록 낮아지는 루프로 공기 역학 성능을 향상시켰고, 실내는 수공예 소재와 T맵 내비게이션·10.1인치 디스플레이 등 편의사양을 강화했다.

'올 뉴 그랜드 체로키'는 V6 3.6L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했다. 여기에 트림 별로 쿼드라-트랙 I·II 등 4륜 시스템을 결합했다. 오버랜드 트림부터는 에어 서스펜션으로 어떤 주행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드라이빙을 지원한다.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는 지프의 무공해 비전 여정에 있는 모델로 랭글러 4xe 이후 두번째로 소개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이다.

가격은 '올 뉴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가 8550만원, 오버랜드가 9350만원이며,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는 리미티드가 1억320만원, 써밋 리저브가 1억2120만원이다.(부가세 포함)

지프는 이날부터 사전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100만원 상당의 전동 사이드 스텝 무상 장착과 더불어 지프 프리미엄 골프백 세트, 즉시 출고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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