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국제회의복합지구 공모사업' 도전장..."마이스 산업 육성"

박종대 기자 2022. 11. 2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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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가 마이스(MICE) 산업의 본격 육성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국제회의복합지구 공모사업'에 도전장을 냈다.

이 공모사업은 지정요건을 갖춘 지자체가 국제회의복합지구 육성·진흥계획을 수립해 신청하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심의와 승인을 받은 뒤 시·도지사 지정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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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문체부 주관 공모사업 신청서 제출

[수원=뉴시스] 수원컨벤션센터 전경. (사진=수원시 제공) 2022.11.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가 마이스(MICE) 산업의 본격 육성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국제회의복합지구 공모사업’에 도전장을 냈다.

이 공모사업은 지정요건을 갖춘 지자체가 국제회의복합지구 육성·진흥계획을 수립해 신청하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심의와 승인을 받은 뒤 시·도지사 지정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평가는 신청서 검토, 현장평가, 최종평가 등 3단계 과정으로 이뤄진다.

주요 평가항목은 ▲지구 적합성 ▲지정 필요성 ▲사업추진 가능성 ▲시설 경쟁력 ▲지자체의 추진 의지 등이다.

12월 초순께 최종 평가를 거쳐 올해 말께 결과가 발표된다.

국제회의복합지구는 국제회의 시설과 집적시설이 모여있는 구역으로, 400만㎡ 이내 면적에 전문 회의시설과 숙박·쇼핑·공연장·박물관·미술관·교통 편의시설 등이 밀집해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2월 수원컨벤션센터 주변 집적시설들과 ‘수원 국제회의복합지구 집적시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0월에는 유관기관·집적시설 등 12개 기관으로 구성된 ‘수원 국제회의복합지구 집적시설 협의체’를 발족했다.

시 관계자는 “시가 국제회의복합지구로 지정되면 국제회의 유치 경쟁력이 강화되고, 국제행사 개최를 통한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크다”며 “지금까지 잘 준비한 만큼 남은 평가과정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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