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임시정부' 특별전시회 개최…70여 점 기록물 전시

홍세미 기자 2022. 11. 2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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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과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이 23일부터 내년 6월30일까지 세종시 대통령기록관 기획전시실에서 '환국還國-대한민국임시정부 돌아오다'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날 대통령기록관과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 따르면 특별전시에는 임시정부의 독립운동과 환국, 임시정부 요인을 향한 국민의 열렬한 환영 모습 등을 살펴볼 수 있는 문서, 사진, 유품 등 70여 점의 기록물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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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국還國-대한민국임시정부 돌아오다' 특별 전시회에 전시될 기록물들. /사진제공= 대통령기록관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과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이 23일부터 내년 6월30일까지 세종시 대통령기록관 기획전시실에서 '환국還國-대한민국임시정부 돌아오다'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날 대통령기록관과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 따르면 특별전시에는 임시정부의 독립운동과 환국, 임시정부 요인을 향한 국민의 열렬한 환영 모습 등을 살펴볼 수 있는 문서, 사진, 유품 등 70여 점의 기록물이 전시된다.

개막 행사는 대한민국임시정부 환국 기념일인 이날 오후 3시에 진행한다. 11월23일은 1945년 8월 광복 후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들이 우리나라에 돌아온 날이다.

대통령기록관에서 열리는 상징성을 고려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반을 소개하고 제도적 변천사를 보여줄 수 있는 헌법 개정 관련 기록과 유물도 함께 선보인다.

주요 전시 기록물로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초대 대통령 이승만 박사를 소개한 독립신문 89호(1921년), 2대 국무령 홍진 선생을 소개한 독립신문 192호(1926년), 김구 주석의 취임 선서(1944년) 등이 있다.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대일(對日)선전성명서(1941년)와 한국의 독립을 보장한 카이로 선언(1943년), 일본 항복 문서(1945년), 임시정부 요인의 환국을 알린 서울신문 호외(1945년) 등의 기록도 만나볼 수 있다.

김붕준(임시의정원 14·18대 의장 역임) 독립운동가가 중국에서 사용했던 가방과 양복 등도 전시돼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의 생활 모습을 더욱 생생하게 엿볼 수 있다.

심성보 대통령기록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임시정부기념관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대한민국 대통령제의 뿌리에 대한 의미 있는 전시를 개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희곤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장은 "많은 국민이 전시회를 찾아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역사와 가치를 함께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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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세미 기자 hisemi@lofficie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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