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 4호점 오픈…자립준비청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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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코리아는 스타벅스 적선점을 커뮤니티 스토어 4호점으로 전환해 연다고 23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지난 2020년 1월부터 아름다운재단과 자립준비청년 지원에 관한 협약식을 맺고 '청년자립정착꿈 지원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스타벅스는 기존에 운영해오던 바리스타 직무 체험 프로그램을 바리스타 채용 연계 활동으로 확대 운영하며 자립준비청년의 취업 지원을 적극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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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는 스타벅스 적선점을 커뮤니티 스토어 4호점으로 전환해 연다고 23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23일 오전 적선점에서 스타벅스 손정현 대표이사, 아름다운재단 한찬희 이사장, 신선 캠페이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커뮤니티 스토어 4호점 오픈 기념식을 가졌다. 기존 커뮤니티 스토어 1호점, 2호점, 3호점을 운영하고 있는 3명의 스타벅스 점장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커뮤니티 스토어는 모든 품목당 300원씩을 적립해 연계 NGO와 지역사회에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한 이익공유형 매장이다. 4호점은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인식 개선과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자립 지원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스타벅스는 지난 2020년 1월부터 아름다운재단과 자립준비청년 지원에 관한 협약식을 맺고 '청년자립정착꿈 지원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비진학 자립준비청년에게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함이다.
스타벅스는 기존에 운영해오던 바리스타 직무 체험 프로그램을 바리스타 채용 연계 활동으로 확대 운영하며 자립준비청년의 취업 지원을 적극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바리스타 직무 체험 교육 과정을 이수한 청년뿐만 아니라 바리스타 취업을 희망하는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별도의 선발과정을 거쳐 스타벅스 바리스타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선발된 자립준비청년에게 원활한 진로 및 교육 활동에 사용할 수 있도록 연간 최대 550만원의 정착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3년간 75명의 자립준비청년에게 누적 9억원의 자립 기금을 전달한 바 있다.
아울러 매월 문화체험, 봉사활동, 국내여행 등의 희망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취업 특강과 진로적성검사 등의 자립역량강화 과정, 다른 자립준비청년과의 네트워킹을 통해서 정서적 지지 기반 마련을 위한 정보 교환을 지원하고 있다.
손정현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청년들이 미래를 위한 꿈을 키워가는 공간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매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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