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만에 육수"…CJ제일제당, 국물내기 티백 신제품 2종 출시

멸치디포리∙얼큰해물 2종…친환경 티백 사용

'백설 통손질 국물내기 티백' 신제품 2종.(CJ제일제당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CJ제일제당은 재료 손질 없이 바로 육수를 우릴 수 있는 '백설 통손질 국물내기 티백'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물내기 티백은 멸치디포리와 얼큰해물 2가지다. 5분만에 간편하게 진한 육수를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장점이다. 우러나는 시간이 짧은 멸치∙다시마∙새우 등은 통으로 손질하고, 디포리∙표고버섯 등은 조각으로 티백에 담아 조리 시간을 최대한 줄였다.

멸치디포리는 멸치∙디포리∙표고버섯 등이 들어있어 깊고 시원한 맛을 낸다. 얼큰해물은 통새우∙멸치∙고추씨 등을 듬뿍 담아 얼큰한 맛을 낸다. 멸치디포리는 잔치국수, 떡국에 활용하기 좋으며 얼큰해물은 된장찌개, 어묵탕 국물을 내는데 제격이다.

이번 제품은 100% 국내산 수산물을 옥수수전분으로 만든 친환경 티백에 담아 육수를 우려낼 수 있도록 했다. 멸치는 사과추출물을 코팅해 비린 맛을 잡고 깔끔한 맛을 구현했다.

회사 측은 "연간 2900억원대 규모로 추산되는 국내 조미료 시장에서 천연 재료를 활용한 편의형 조미료 시장은 꾸준히 커지고 있다"며 "티백이나 고체 형태의 국물내기 제품은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