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꾹 참았다" 사격 국대된 김민경, 태국까지 응원 온 팬에 감격

송오정 기자 2022. 11. 2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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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민경이 팬들의 응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22일 김민경은 자신의 SNS에 셀카 한 장을 게재하며 "오늘은 경기가 없어서 잠깐 촬영 나왔는데... 한국인 커플을 만났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 커플은 내 경기를 응원하러 필리핀에서 파타야를 왔다고한다. 너무 감사합니다. 울지 말라는 말에 눈물을 꾹 참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적었다.

필리핀에서 자신의 경기가 있는 태국까지 원정 응원 온 팬들에게 감격한 마음이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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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민경 SNS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개그우먼 김민경이 팬들의 응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22일 김민경은 자신의 SNS에 셀카 한 장을 게재하며 "오늘은 경기가 없어서 잠깐 촬영 나왔는데... 한국인 커플을 만났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 커플은 내 경기를 응원하러 필리핀에서 파타야를 왔다고한다. 너무 감사합니다. 울지 말라는 말에 눈물을 꾹 참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적었다.

필리핀에서 자신의 경기가 있는 태국까지 원정 응원 온 팬들에게 감격한 마음이 전해진다.

현재 김민경은 사격 국가대표 자격으로 태국에서 열린 '2022 IPSC 핸드건 월드 슛'에 참가 중이다.

예능을 통해 뛰어난 운동신경과 재능을 드러내던 김민경은 지난 6월 IPSC 코리아(대한실용사격연맹)에서 진행된 IPSC LV.4 자격 시험에 통과했다. 이후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과한 15인 중 여성부 최종 2인에 발탁됐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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