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8원 가량 하락해 1340원대 등락…달러화 약세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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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8원 가량 하락하며 1350원 밑으로 떨어졌다.
경기침체 우려 확대가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긴축 완화 기대감을 키우면서 달러화가 약세 흐름을 보인 영향이다.
글로벌 달러인덱스는 107선에서 낙폭을 키워 106선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가 약세 흐름을 이어가는 중이다.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CNH) 환율은 전일 대비 0.06% 하락한 7.13위안대에서 하락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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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 역외시장서 7.13위안대 등락, 강세
국내증시 외국인 매도에도 1% 이내 상승 흐름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원·달러 환율이 8원 가량 하락하며 1350원 밑으로 떨어졌다. 경기침체 우려 확대가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긴축 완화 기대감을 키우면서 달러화가 약세 흐름을 보인 영향이다.
23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5분께 전 거래일 종가(1356.6원)대비 8.2원 하락한 1348.4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5.6원 내린 1351.0원에 시작한 뒤 8원 안팎의 하락폭을 보이는 중이다.
글로벌 달러인덱스는 107선에서 낙폭을 키워 106선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가 약세 흐름을 이어가는 중이다. 현지시간 22일 오후 8시께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231포인트 내린 106.997을 나타내고 있다. 미 국채 금리가 2년물, 10년물 모두 각각 4.5%대, 3.7%대에서 하락하는 가운데 장단기 금리 역전폭이 확대되면서 경기침체 우려가 커진 영향이다. 시장에선 이를 연준의 통화긴축 완화 재료로 해석했다.
중국 위안화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도 당국의 개입에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CNH) 환율은 전일 대비 0.06% 하락한 7.13위안대에서 하락하는 중이다.
국내증시는 장초반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도 흐름에도 개인 등이 매수 우위를 보이면서 1% 이내 상승 하는 중이다.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 투자자가 330억원 팔고 있지만 개인의 매수 우위에 전일 대비 0.5% 오르고 있다. 코스닥 지수 역시 외국인이 140억원 가량 팔고 있으나 개인이 사면서 0.98% 가량 상승하고 있다.
이윤화 (akfdl34@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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