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젠사이언스, 충북 오송에 제2공장 건설

황재희 기자 2022. 11. 2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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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젠사이언스는 충북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에 제2공장 신축을 위한 토지(1만4266㎡) 매입 계약 체결과 한국산업단지공단에 입주신청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팜젠사이언스 관계자는 "충청북도 오송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주요 기관을 비롯해 다수의 의약품,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기업이 이미 입주하고 있어 향남제약단지와 같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사실상 부지매입을 완료한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제2공장 청사진을 마련해 중대형 제약사로 도약하는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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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3일 충북도·청주시와 투자협약 체결 및 부지매입·입주신청 완료

팜젠사이언스는 지난 22일 오후 충청북도청에서 충청북도, 청주시와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에 제2공장 신축을 위한 투자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사진 왼쪽부터 오세동 청주시 부시장, 박희덕 팜젠사이언스 대표,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사진=팜젠사이언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팜젠사이언스는 충북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에 제2공장 신축을 위한 토지(1만4266㎡) 매입 계약 체결과 한국산업단지공단에 입주신청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제2공장은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사업다각화에 따른 추가 생산라인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팜젠사이언스 관계자는 “지난 22일 오후 충청북도청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며 “지난해 처음 연매출 1000억 클럽에 가입했고,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이 지난해 대비 45% 성장하는 등 성장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제2공장을 신축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제2공장 신축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을 지원하고, 팜젠사이언스는 투자 이행 및 투자규모 확충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지역 자재 구매와 지역인재 채용에도 힘쓰기로 했다.

팜젠사이언스 관계자는 “충청북도 오송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주요 기관을 비롯해 다수의 의약품,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기업이 이미 입주하고 있어 향남제약단지와 같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사실상 부지매입을 완료한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제2공장 청사진을 마련해 중대형 제약사로 도약하는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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