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 "하루에 김밥 3알 먹어도 괜찮아, 한 달 식비 6만원"

채태병 기자 2022. 11. 2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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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국진(57)이 한 달 식비가 6만원이면 충분하다며 '원조 소식좌' 면모를 뽐냈다.

22일 JTBC 예능 '먹자GO'에는 김국진, 김태원, 이대호, 김준현, 이호영의 첫 만남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그는 "오늘도 김밥 3알 먹고 아직까지 있다. 식비가 한 달에 6만원 정도 나온다"며 "아무리 맛있는 게 많아도 (선호 음식은) 된장찌개다. 저한테는 (먹방이) 너무너무 새로운 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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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예능 '먹자GO'


방송인 김국진(57)이 한 달 식비가 6만원이면 충분하다며 '원조 소식좌' 면모를 뽐냈다.

22일 JTBC 예능 '먹자GO'에는 김국진, 김태원, 이대호, 김준현, 이호영의 첫 만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국진은 "먹방이라는 게 내 입에서 나오는 것 자체가 이상하다"며 "살면서 먹는 게 맛있다고 느껴본 적이 없다. 어느 식당에 가든지 그냥 배고프면 먹고 끝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늘도 김밥 3알 먹고 아직까지 있다. 식비가 한 달에 6만원 정도 나온다"며 "아무리 맛있는 게 많아도 (선호 음식은) 된장찌개다. 저한테는 (먹방이) 너무너무 새로운 일"이라고 밝혔다.

김태원 역시 "무엇을 먹는다는 것 이런 게 사실 저랑 안 맞는다"며 "(하루에) 냉메밀 만들어 한 끼 먹는다. 시간 맞춰 꼭 식사를 해야 하느냐"고 했다. 그는 "이 프로그램으로 (먹는 것보다) 사람들과 관계를 이룬다는 게 행복한 것 같다"고 부연했다.

한편 김국진은 2018년 2세 연하의 가수 강수지와 결혼해 부부가 됐다. 같은 돌싱이었던 두 사람은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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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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