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한 손목키스…'환혼' 이재욱·고윤정 듀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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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환혼: 빛과 그림자' 측이 이재욱, 고윤정의 듀오 포스터를 23일 공개했다.
괴물 이재욱이 기억을 잃은 여인 고윤정에게 건네는 아찔한 손목 키스가 보는 이의 심박수를 높인다.
마치 팔찌를 끊으려는 듯 고윤정의 손목에 키스하는 이재욱의 강렬한 눈빛과 슬픔이 서려 있는 고윤정의 표정이 만들어내는 온도 차가 두 사람의 향후 관계 변화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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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연출 박준화/극본 홍정은 홍미란/제작 스튜디오드래곤 TS나린시네마)(이하 ‘환혼’)는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다. 죽음 끝에서 살아 돌아온 장욱(이재욱 분), 그리고 3년이 지난 뒤 새롭게 펼쳐지는 술사들의 이야기를 다룰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가운데 ‘환혼’ 측이 23일(수), 듀오 포스터를 공개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공개된 포스터는 이재욱과 고윤정의 숨 막히게 가까운 투샷으로 눈길을 끈다. 앉아있는 이재욱 뒤로 고윤정이 서 있는데 서로의 심장박동 소리가 들릴 듯 가까운 두 사람의 거리감과 설레는 무드가 보는 이의 심장까지 두근거리게 만든다.
이재욱은 자기 어깨에 닿은 고윤정의 손을 자신의 커다란 손으로 감싸 쥔 채 반대쪽 손목에 입을 맞추고 있어 아찔함을 더한다. 특히 고윤정의 손목에 감겨 있는 의문의 팔찌에 이목이 쏠린다. 마치 팔찌를 끊으려는 듯 고윤정의 손목에 키스하는 이재욱의 강렬한 눈빛과 슬픔이 서려 있는 고윤정의 표정이 만들어내는 온도 차가 두 사람의 향후 관계 변화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에 ‘나의 깊은 어둠 속, 빛나는 단 하나의 너’라는 카피처럼 이들이 그려낼 로맨스에 관심이 고조된다.
더욱이 눈빛에서 스킨십까지, 죽음 끝에서 살아 돌아온 괴물 잡는 괴물과 낙수의 얼굴을 한 기억을 잃은 여인의 입체적인 감정선과 드라마틱한 서사를 담은 이재욱과 고윤정이 본 방송에서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는 오는 12월 10일(토)에 첫 방송된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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