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노조 오늘부터 파업 돌입…학교·철도 등 파업 줄줄이 예고

노현아 2022. 11. 2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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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이 공공운수노조를 시작으로 총파업에 돌입했다.

23일 공공운수노조 산하 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지부와 의료연대본부 서울대병원분회(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가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민주노총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노동 개악' 저지와 이른바 '노란봉투법' 입법 등을 주장하며 총파업·총력투쟁을 선포했다.

앞서 의료연대본부 서울대병원분회 조합원 약 1000명은 오전 10시 30분 서울대병원 본관 앞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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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오전 서울 민주노총에서 공공운수노조 대정부 공동파업ㆍ총력투쟁 선포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2022.11.15 연합뉴스

민주노총이 공공운수노조를 시작으로 총파업에 돌입했다.

23일 공공운수노조 산하 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지부와 의료연대본부 서울대병원분회(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가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민주노총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노동 개악’ 저지와 이른바 ‘노란봉투법’ 입법 등을 주장하며 총파업·총력투쟁을 선포했다.

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지부는 이날 원주에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본사 앞에서 농성에 돌입했다.

오후 1시에는 조합원 약 1000명이 공단 본사 앞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한 뒤 원주 시내를 행진할 예정이다.

앞서 의료연대본부 서울대병원분회 조합원 약 1000명은 오전 10시 30분 서울대병원 본관 앞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공공운수노조를 시작으로 노동계 파업이 줄줄이 예고돼 산업 현장과 시민들의 피해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오는 25일은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5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총파업이 벌어진다. 또 30일에는 서울교통공사 노조, 내달 2일에는 전국철도노조 파업이 예고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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