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서부 주요도시 청두 사실상 전면봉쇄(상보)

박형기 기자 2022. 11. 2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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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서부의 주요 도시 쓰촨성의 성도 청두가 사실상 전면봉쇄에 돌입했다.

청두 시정부는 23일, 주민을 대상으로 코로나 전수검사에 돌입한다고 발표했다.

청두 시정부는 23일부터 27일까지 전 주민을 상대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할 예정이다.

청두는 쓰촨성의 성도로 서부지역의 전략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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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의 한 코로나19 검사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는 주민들의 모습이다. ⓒ AFP=뉴스1 ⓒ News1 임세원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 서부의 주요 도시 쓰촨성의 성도 청두가 사실상 전면봉쇄에 돌입했다.

청두 시정부는 23일, 주민을 대상으로 코로나 전수검사에 돌입한다고 발표했다. 청두 시정부는 23일부터 27일까지 전 주민을 상대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할 예정이다.

중국에서 지자체가 주민들을 상대로 전수검사를 실시하면 주민들의 외출이 금지되는 등 사실상 전면봉쇄에 해당한다.

이는 최근 청두에서도 코로나 19 환자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청두는 쓰촨성의 성도로 서부지역의 전략도시다.

같은 쓰촨성에 위치한 충칭직할시의 경우, 전일 코로나 일일 확진이 633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광둥성 광저우의 8910명에 이어 2위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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