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냉정한 크로아티아 캡틴 모드리치 "4년 전 준우승 영광은 잊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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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를 결승 무대로 올린 루카 모드리치(37)가 카타르 월드컵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크로아티아에 4년 전 러시아 월드컵은 잊을 수 없는 무대다.
모드리치는 "러시아 월드컵에 뛰었던 많은 선수들이 여기에 있지 않지만 새로운 선수들이 왔으며, 신선한 에너지를 가진 우수한 젊은 선수들이 있다"고 현재 전력에 만족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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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모로코와 조별리그 첫 경기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4년 전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를 결승 무대로 올린 루카 모드리치(37)가 카타르 월드컵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크로아티아에 4년 전 러시아 월드컵은 잊을 수 없는 무대다. 당시 크로아티아는 조별리그를 3전 전승으로 통과한 뒤 16강에서 덴마크, 8강에서 러시아, 그리고 4강에서 잉글랜드를 격파하고 결승에 오르는 최대 이변을 만들어냈다.
비록 결승에서 프랑스에 2-4로 패배,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크로아티아는 전세계 축구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로부터 4년 뒤, 크로아티아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다시 한번 기적을 꿈꾼다. 어느덧 한국 나이로 38세가 된 모드리치는 이번 월드컵에도 주장 완장을 차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23일(한국시간) 모로코와 F조 조별리그 1차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에 참석한 모드리치는 "2018년에 우리가 겪은 일은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고 마음 속에서 지울 수 없다"고 회상했다.
이어 "우리는 앞으로도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남은 생애 동안 좋은 기억으로 남게 될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지금 우리는 그 기억을 잠시 잊을 필요가 있다. 이것은 새로운 토너먼트이고 우리는 다시 최선을 다해 마지막 힘까지 그라운드에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크로아티아는 FIFA 랭킹 12위다. F조에 속한 국가 중 벨기에(2위) 다음으로 FIFA 랭킹이 높다.
모드리치는 "러시아 월드컵에 뛰었던 많은 선수들이 여기에 있지 않지만 새로운 선수들이 왔으며, 신선한 에너지를 가진 우수한 젊은 선수들이 있다"고 현재 전력에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크로아티아는 23일 모로코와 조별리그 1차전을 시작으로 28일 캐나다, 그리고 내달 2일 벨기에와 경기를 치른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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