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커버그, 자신의 왕국 메타 떠나나?…회사측은 "사실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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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저커버그가 본인의 왕국 메타를 떠날까.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를 이끄는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내년 사임할 것이란 루머가 나온다.
앤디 스톤 메타 대변인은 22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저커버그 CEO의 사임 루머에 대해 "거짓 소식"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온라인 뉴스 '더 리크(The Leak)'는 익명의 메타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저커버그 CEO가 내년 사임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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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저커버그가 본인의 왕국 메타를 떠날까.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를 이끄는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내년 사임할 것이란 루머가 나온다. 회사 측은 이를 공식 부인하고 나섰지만 수년간 메타가 잇따른 사업부진과 악재를 겪고 있어 저커버그의 입지는 좁아질 대로 좁아진 상황이다.
앤디 스톤 메타 대변인은 22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저커버그 CEO의 사임 루머에 대해 "거짓 소식"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온라인 뉴스 '더 리크(The Leak)'는 익명의 메타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저커버그 CEO가 내년 사임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저커버그가 떠나도 회사가 신사업으로 키우는 메타버스 프로젝트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분석했다.
메타는 수년간 회사의 지명도와 실적이 계속 떨어져 왔다. 신사업으로 키우는 메타버스 프로젝트도 '돈 먹는 하마'가 됐다. 메타는 지난해에만 메타버스 프로젝트에 20조원 넘는 투자를 쏟아 부었다. 주가도 추락을 거듭해 현재 주가는 고점 대비 70% 넘게 떨어진 상황이다. 메타의 시총은 지난해 1조 달러가 넘었지만 현재 2955억 달러까지 떨어져 시총 순위도 20위 밖으로 밀려났다. 이에 전체 직원의 13%에 해당하는 1만1000명에 대한 감원을 추진하고 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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