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발표] 글레이저 가문, 맨유 매각 가시화...맨유 "전략적 방안 모색"

유지선 기자 2022. 11. 23. 08: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레이저 가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매각 작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스카이스포츠' 역시 "물론 글레이저 가문이 맨유 클럽을 매각하지 않을 가능성도 남아있다. 그러나 맨유는 '클럽에 대한 신규 투자 및 판매, 기타 거래까지 포함한 전략적 대안을 고려하겠다'라고 했다. 글레이저 가문은 맨유 클럽 매각과 관련한 제안에 기꺼이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글레이저 가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매각 작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맨유는 23(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맨유는 전략적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을 시작하기로 했다. 이사화는 프로세스의 일환으로 맨유 클럽에 대한 신규 투자 및 판매, 기타 거래까지 포함한 전략적 대안을 다방면으로 고려할 것이다. 경기장과 인프라 개발, 클럽 상업 운영 확장 등도 포함된다"라고 밝혔다.

다수의 영국 현지 언론은 구단 매각을 염두에 둔 성명 발표라고 분석했다. 'BBC'23"글레이저 가문이 맨유를 매각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지난 5월 첼시의 인수 작업을 담당했던 미국 투자회사 레인 그룹이 현재 맨유의 재정 고문으로 있다"라며 맨유의 매각 가능성을 언급했다.

'스카이스포츠' 역시 "물론 글레이저 가문이 맨유 클럽을 매각하지 않을 가능성도 남아있다. 그러나 맨유는 '클럽에 대한 신규 투자 및 판매, 기타 거래까지 포함한 전략적 대안을 고려하겠다'라고 했다. 글레이저 가문은 맨유 클럽 매각과 관련한 제안에 기꺼이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레이저 가문은 지난 2003년 맨유와 인연을 맺었다. 말콤 글레이저가 맨유 지분의 15%를 매입했고, 2005년에는 맨유를 인수하며 구단주가 됐다. 맨유를 인수할 당시 빚을 졌는데, 당시에 받은 대출을 구단 책임으로 돌린 사실이 알려지면서 맨유 팬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맨유 팬들은 이전부터 글레이저 가문의 퇴진을 요구해왔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