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25일 여당 지도부와 만찬··· 야당은 언제?
심진용 기자 2022. 11. 23. 08:27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등 당 지도부를 초청해 만찬할 예정이라고 대변인실이 23일 밝혔다.
최근 동남아시아 순방 성과를 공유하며, 당 혼란상 수습 노력에 대한 감사를 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 대통령과 야당 지도부와의 회동은 현재로서는 성사 가능성이 희박하다. 이태원 핼러윈 참사 국정조사 공방이 가열되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한 검찰 수사압박이 본격화하면서 여야 정국 또한 급랭하면서다.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콘셉트 촬영’ 논란 끝에 대통령실이 전날 장경태 민주당 최고위원을 형사고발하면서 야당과의 갈등은 격화하고 있다. 최근까지 윤 대통령과 여야 대표간 회동이 논의됐지만, 이 또한 전면중단된 것으로 전해졌다.
심진용 기자 s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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