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저소득 여성청소년 등에 지원금 2억원 전달"

이승택 기자 2022. 11. 23. 08: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홈쇼핑이 저소득 여성 청소년 및 출산 예정자에게 2억원 상당의 여성 위생용품과 유모차 등을 지원한다.

 '하이 캠페인'은 지난 2017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여성 청소년과 출산 예정자 등에게 여성 생애주기에 맞춰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전달한 지원금은 여성 위생용품과 유모차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출산 예정자 265명에도 생리대·유모차 등 지원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임대규 현대홈쇼핑 사장(왼쪽)과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현대홈쇼핑이 저소득 여성 청소년 및 출산 예정자에게 2억원 상당의 여성 위생용품과 유모차 등을 지원한다.

 

 현대홈쇼핑은 대한적십자사에 '하이(H!) 캠페인' 사업을 위한 지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서울시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임대규 현대홈쇼핑 사장과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하이 캠페인'은 지난 2017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여성 청소년과 출산 예정자 등에게 여성 생애주기에 맞춰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전달한 지원금은 여성 위생용품과 유모차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우선, 조손가정이나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초등학교 3학년~고등학교 3학년) 1,200명에게 6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생리대와 속옷‧파우치 등으로 구성된 위생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홈쇼핑이 현재 전국 21개 중·고등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무료 생리대 자판기를 올해 26곳에 추가 설치해 전국 47개 학교에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출산을 했거나 예정인 저소득·취약계층(중위소득 70% 이하, 한부모 가구 등) 육아맘 265명에게 유모차도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홈쇼핑은 올해 지원금액을 포함해 지난 6년간 저소득층 육아맘(2,250명)과 여성 청소년(3,200명)에게 총 10억원을 지원했다. 이에 대한적십자사의 고액 기부 법인‧단체 모임인 'RCSV(Red Cross Creating Shared Value) 10억 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스포츠한국 이승택 기자]

 

스포츠한국 이승택 기자 s052294@hankooki.com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