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새 여행시스템 구축에 무려 952개팀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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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가 가진 각종 데이터를 활용해, 인공지능(AI)기반의 새로운 여행시스템을 개발하는데 무려 952개팀이 몰렸다.
23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데이터 경진대회 플랫폼 데이콘(dacon.io)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2년 관광데이터 AI 경진대회'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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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가 가진 각종 데이터를 활용해, 인공지능(AI)기반의 새로운 여행시스템을 개발하는데 무려 952개팀이 몰렸다.
23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데이터 경진대회 플랫폼 데이콘(dacon.io)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2년 관광데이터 AI 경진대회’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는 것이다.
이번 대회는 관광산업에서 다양하게 활용되는 국문 관광지점정보(POI : Point Of Interest) 데이터의 생산과 관리체계 개선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한국관광공사가 보유한 2만 3000여개의 국문 관광지점정보의 관광지 유형을 자동 분류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대회로 9월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6주간 1117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국문 관광지점정보의 관광지명과 해설내용 등을 담은 텍스트 데이터와 이미지 데이터를 학습 데이터로 이용하여 최적의 관광지 유형을 자동으로 분류하기 위한 알고리즘을 다양한 방법으로 시도했다.
전문가들의 코드 및 발표 평가를 진행했으며, 이미지와 텍스트 데이터를 결합해 하나의 모델에 투입하는 방식의 딥러닝 모델을 구축한 ’나머지 10일 달린다’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 팀을 포함한 4개의 팀에게는 총 100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조윤미 관광빅데이터전략팀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관광데이터 AI 경진대회에 예상보다 많은 팀들이 참가하며 다양한 시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관광공사는 수상작 알고리즘을 실제 사업에 적용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며, 앞으로 이번 경진대회와 같은 개방형 혁신을 통해 관광분야 데이터에 적극적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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