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태평양공군사령부 "B-1B 한반도 재출동해 시행한 훈련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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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태평양공군사령부는 지난 19일 B-1B '랜서' 전략폭격기가 한반도에 재출동해 시행한 연합훈련은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다.
23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미 태평양공군사령부 공보실은 VOA 문의에 "B-1B 랜서 전략 폭격기의 기동부대 훈련은 성공적이었다"며 "작전책임구역(AOR)에서의 훈련을 마쳤기 때문에 기지로 복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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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미국 태평양공군사령부는 지난 19일 B-1B '랜서' 전략폭격기가 한반도에 재출동해 시행한 연합훈련은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다.
23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미 태평양공군사령부 공보실은 VOA 문의에 "B-1B 랜서 전략 폭격기의 기동부대 훈련은 성공적이었다"며 "작전책임구역(AOR)에서의 훈련을 마쳤기 때문에 기지로 복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훈련을 통해) 태평양공군은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에 대한 미국의 약속을 증명하는 동시에 동맹 및 파트너들과 협력할 수 있는 우리의 능력을 보여주고 향상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공보실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가 B-1B의 한반도 재전개에 영향을 미쳤느냐'는 질문엔 "B-1B 전략폭격기는 북한의 어떤 발사보다도 훨씬 전에 훈련에 참여할 예정이었다"고 답했다.
공보실은 "폭격기동부대의 임무는 적·경쟁자의 모든 영향력이나 침략을 억지, 저지, 지배하는 태평양공군의 능력을 강조하기 위해 고안됐다"며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에 대한 우리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지역의 동맹, 파트너들과 계속해서 훈련하고 연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북한이 지난 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을 발사하자 이튿날 괌의 B-1B 2대가 한반도에 14일 만에 재전개해 한미 연합공중훈련을 펼쳤다.
hapy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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