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여성병원, ‘제9회 난임가족의 날’ 맞아 국회부의장 공로상 수상

함상환 기자 2022. 11. 23. 07: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인의료재단 아인여성병원이 '제9회 난임 가족의 날'을 기념해 (사)한국난임가족연합회가 주관한 난임 가족 유공자 시상에서 국회부의장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인여성병원은 난임가족연합회와 '아가야 보듬이 지원사업'을 통해 난임을 겪는 부부 중 정부 지원을 모두 받고도 임신에 실패한 부부에게 10년 동안 체외수정 시술비를 지원하는 등 난임 부부의 성공적인 임신, 출산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아인여성병원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아인의료재단 아인여성병원이 ‘제9회 난임 가족의 날’을 기념해 (사)한국난임가족연합회가 주관한 난임 가족 유공자 시상에서 국회부의장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인여성병원은 난임가족연합회와 ‘아가야 보듬이 지원사업’을 통해 난임을 겪는 부부 중 정부 지원을 모두 받고도 임신에 실패한 부부에게 10년 동안 체외수정 시술비를 지원하는 등 난임 부부의 성공적인 임신, 출산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인여성병원 ‘아인비 난임 클리닉’은 경인 지역 최초 시험관 아기 성공, 무정자증 임신 성공, 현미경 미세정자 주입술을 이용한 임신 성공 등을 발판으로 2020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난임 시술 의료기관 평가’에서 인공수정, 체외수정 부문 1등급을 획득했다.

지난해 난임 시술 임신 성공률은 54.2%를 기록해 전국 평균(37.2%)을 크게 웃도는 등 난임 시술·치료에 앞장서고 있으며, 생식의학연구실 운영 등으로 꾸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오익환 아인여성병원 이사장은 “아인비 난임 클리닉에서 의미 있는 상을 받아 기쁘고, 독보적인 장비·기술 투자와 끊임 없는 연구로 아이를 기다리는 가족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인여성병원은 구 서울여성병원에서 인천2호선 시민공원역으로 확장 이전하면서 안과, 혈관외과, 대장항문외과 등 진료과를 대폭 신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h335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