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찾은 저지, 샌프란시스코 만난다..다음 행선지는 LA?

안형준 2022. 11. 23.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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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가 샌프란시스코와 접촉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1월 23일(이하 한국시간) "애런 저지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만난다"고 전했다.

MLB.com은 저지가 도착 하루 뒤인 23일 샌프란시스코 구단과 만난다고 전했다.

MLB.com은 저지의 최종 행선지는 양키스, 샌프란시스코, 다저스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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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저지가 샌프란시스코와 접촉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1월 23일(이하 한국시간) "애런 저지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만난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저지는 22일 고향힌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했다. 저지는 샌프란시스코 도착 후 "가족들과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왔다"고 밝혔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었다. MLB.com은 저지가 도착 하루 뒤인 23일 샌프란시스코 구단과 만난다고 전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번 오프시즌 저지가 만나는 두 번째 팀이다. 저지는 원소속 구단인 뉴욕 양키스와 이미 만남을 가졌다. 당시 만남에는 할 스타인브레너 구단주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고 양키스는 저지와 만남 후 지난 오프시즌과는 다른 계약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양키스는 2022시즌을 앞두고 저지에게 7년 2억1,350만 달러 계약을 제안했지만 저지가 거절했다.

저지의 서부행은 샌프란시스코에서 끝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LA 다저스 역시 저지를 원하고 있기 때문. 양키스에 이어 샌프란시스코를 만나는 저지가 캘리포니아에서 다저스까지 만날 확률이 높다.

MLB.com은 저지의 최종 행선지는 양키스, 샌프란시스코, 다저스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유는 계약 규모 때문. MLB.com은 "저지는 거대한 계약을 원하고 있다. 아마 8년 4억 달러 규모가 될 수도 있다. 이 계약을 감당할 수 있는 팀은 많지 않다"고 언급했다.

저지는 올해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157경기에 출전해 .311/.425/.686, 62홈런 131타점 16도루를 기록했고 아메리칸리그 MVP를 차지했다. 역대 '청정타자' 한 시즌 최다홈런 기록을 세웠고 양키스 한 시즌 최다홈런 신기록도 썼다. 최고의 거포인 저지는 건강만 유지한다면 엄청난 생산성을 기대할 수 있는 타자다.

과연 서부로 향한 저지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주목된다.(자료사진=애런 저지)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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