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월드컵 2연패 첫발…호주 상대로 4-1 완승

권유정 기자 2022. 11. 23. 07: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월드컵 2연패를 노리는 프랑스가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호주에 4-1 역전승을 거뒀다.

프랑스는 23일(한국 시각) 카타르 알 와크라에 위치한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호주를 4-1로 꺾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승한 프랑스는 또 한 번 우승을 노리고 있다.

한편, 프랑스는 첫 경기에서 승점 3을 따내 D조 1위로 올라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월드컵 2연패를 노리는 프랑스가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호주에 4-1 역전승을 거뒀다.

22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와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D조 1차전 프랑스와 호주의 경기에서 4대 1로 승리를 거둔 프랑스 선수들이 응원단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뉴스1

프랑스는 23일(한국 시각) 카타르 알 와크라에 위치한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호주를 4-1로 꺾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승한 프랑스는 또 한 번 우승을 노리고 있다. 월드컵 2연패를 기록한 나라는 이탈리아(1934년·1938년), 브라질(1958년·1962년)이다.

이날 프랑스의 올리비에 지루(AC밀란)가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나서 홀로 2골을 기록했다.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는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호주는 경기 시작 9분 만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호주의 매튜 래키(멜버른시티)의 땅볼 크로스를 크레이그 굿윈(애들레이드)이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문을 열었다.

이 과정에서 프랑스는 루카스 에르난데스(바이에른 뮌헨)가 무릎을 다쳐 교체 아웃되기까지 했다. 하지만 루카스 에르난데스를 대신해 투입된 동생 테오 에르난데스(AC밀란)가 동점골을 만들었다.

에르난데스는 전반 27분 아드리앵 라비오(유벤투스)에 대각선 크로스를 띄웠고, 라비오는 이를 머리로 받아 골로 연결시켰다. 5분 뒤에는 지루가 오른발 슈팅으로 2대 1 역전을 만들었다.

역전 기세를 몰아 프랑스는 후반에도 일방적인 공격을 이어갔다. 후반 23분 음바페는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문전 헤더로 마무리해 추가골을 뽑았다. 이후 26분에는 음바페 크로스를 지루가 두 번째 골로 연결했다.

한편, 프랑스는 첫 경기에서 승점 3을 따내 D조 1위로 올라섰다. 앞서 열린 덴마크와 튀니지는 0-0 무승부를 기록해 나란히 승점 1을 얻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호주는 남은 경기에서 최대한 승점을 쌓아야 하는 상황이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