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세계 최초 인스타 팔로어 5억명 달성… 2위는 누구?

박정훈 기자 2022. 11. 23.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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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월드컵에 포르투갈 대표팀으로 출전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인스타그램 팔로어가 5억명을 넘어섰다. 팔로어 5억명 돌파는 인스타그램 사상 최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1일(현지 시각) 지난 2월 세계 최초로 인스타그램 팔로어 4억명을 돌파한 호날두가 최근 9개월 만에 팔로어 1억명을 더 추가해 전 세계 인스타그램 팔로어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BTS 공식 계정 팔로어 수인 6924만명, 국내 최대 인스타 팔로어 보유자인 블랙핑크 제니의 7176만명보다 7배가량 많은 것이다.

호날두는 최근 인터뷰에서 소속 팀을 비판하며 논란이 됐지만, 오히려 팔로어 수가 늘어났다. 그는 지난주 영국 토크쇼 ‘피어스 모건 언센서드’에 출연해 “맨유가 나를 배신했고 텐 하흐는 나를 존중하지 않았다. 그래서 나도 텐 하흐를 존중하지 않았다. 맨유는 장님이고 최고가 될 생각이 없다”며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과 구단 수뇌부에 대한 불만을 터뜨렸다. 그는 또 맨유 시절 자신의 옛 동료인 웨인 루니와 게리 네빌을 공개적으로 저격하며 “그들은 내 친구가 아니다”라고 말해 논란을 키웠다. 이 인터뷰로 인해 세계 축구팬들로부터 많은 비난을 받았다.

팔로어 2위는 그의 영원한 라이벌인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35·파리 생제르맹)로, 3억7700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팔로어 톱10 중 운동선수는 호날두와 메시뿐이다. 3위는 모델 카일리 제너로 3억7200만명, 4위는 배우 겸 가수인 설리나 고메스로 3억5700만명. 5위는 배우 드웨인 존슨(이상 미국)으로 3억4800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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