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현장구청장실로 낡은 경로당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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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진행 중인 현장에서 지역 현안에 대해 주민과 머리를 맞대고 해결하는 현장구청장실을 통해 오래된 경로당을 재탄생 시켰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주민의 불편에 귀를 기울이고 함께 해결하는 것이 행정의 역할이자 의무"라며 "한성경로당은 삼선동 구성원 모두가 함께 만든 소통과 화합의 공간인 만큼 정이 머물고 불편함은 없도록 세세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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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진행 중인 현장에서 지역 현안에 대해 주민과 머리를 맞대고 해결하는 현장구청장실을 통해 오래된 경로당을 재탄생 시켰다.
성북구는 23일 낡고 접근성도 떨어졌던 한성경로당이 삼선교로4길 50의 신규 건물에 새로 문열었다고 밝혔다. 새 건물을 매입해 리모델링 작업을 마치고 문 연 경로당은 전용면적 53.9㎡(약 16평) 규모로 지하1층, 지상2층에 운동실,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시설을 갖췄다.
삼선동 주민들은 2021년 상반기 온라인 현장구청장실을 통해 경로당 이전을 제안했고, 행정과 주민이 숙의를 통해 차근차근 문제 해결의 과정을 밟았다.
17일에 진행된 개소식에는 구 관계자와 어르신은 물론 지역주민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주민의 불편에 귀를 기울이고 함께 해결하는 것이 행정의 역할이자 의무”라며 “한성경로당은 삼선동 구성원 모두가 함께 만든 소통과 화합의 공간인 만큼 정이 머물고 불편함은 없도록 세세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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