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또 일냈다! '우영우' 대박나더니 '연모'로 새 역사[이슈S]

장다희 기자 2022. 11. 23.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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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이 출연만 하면 다 대박이다.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에 출연해 신드롬급 인기를 일으키더니, 그에 앞서 촬영한 KBS 드라마 '연모'로 한국방송대상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앞서 박은빈은 '연모'와 '우영우'를 같은 시기에 제안받고 고심 끝에 '연모'를 선택한 바 있다.

'연모'에 '우영우'로 대박을 터트린 박은빈의 가치는 더욱더 아름답게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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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은빈. 제공ㅣ나무엑터스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박은빈이 출연만 하면 다 대박이다.

2022년은 박은빈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에 출연해 신드롬급 인기를 일으키더니, 그에 앞서 촬영한 KBS 드라마 '연모'로 한국방송대상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연기자가 받는 개인상 중 최고 영예다.

박은빈의 열연 덕분이었을까. '연모'는 한국 드라마 최초 국제 에미상을 수상해 눈길을 끈다. 21일(현지 시간) 오후 8시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제50회 국제 에미상 시상식에서 '연모'가 한국 드라마 최초의 수상 소식을 알렸다. 국제에미상은 국제TV예술과학아카데미(IATAS)가 주최하는 행사로 세계 방송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국제상 중 하나이다.

해당 시상식에서 '연모'는 중국, 스페인, 브라질의 결선후보작을 제치고 텔레노벨라 부문 수상작에 호명됐다. 이 작품은 쌍둥이로 태어나 여아라는 이유만으로 버려진 아이가 오라비 세손의 죽음으로 남장을 통해 세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기존 사극의 정형성을 깨고 남장한 여성 주인공이 왕이 되어 역경을 돌파해가는 모습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의 높은 공감을 샀다. 박은빈은 극 중 감출 수밖에 없는 비밀을 짊어진 왕세자 이 휘 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앞서 박은빈은 '연모'와 '우영우'를 같은 시기에 제안받고 고심 끝에 '연모'를 선택한 바 있다. 여자 배우로서 최초로 조선시대 왕 역할을 소화할 수 있기에 이 작품을 선택했다고. '연모'로 KBS 연기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넷플릭스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며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팬덤을 모으며 성공적으로 작품을 마무리했다.

박은빈은 자신을 1년 가까이 기다려준 '우영우'를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연모'가 끝난 지 몇 주 지나지 않은 시점에 합류, 타이틀롤로 극을 이끌며 그야말로 신드롬급 대박을 터트렸다.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를 놀랍도록 공감가게 그리며 출중한 연기력 또한 입증했다.

'연모'에 '우영우'로 대박을 터트린 박은빈의 가치는 더욱더 아름답게 빛났다. 그는 작품을 끝내자마자 여러 개의 광고를 찍으며 '광고계 블루칩'으로 급부상했다. 또 드라마 모두 넷플릭스 해외에도 방영되면서 국내외 팬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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