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서 원인미상 화재로 주택 반소

강릉서 차량 4중추돌

▲ 22일 오후 3시 19분 쯤 강릉시 동해대로에서 투싼과 스타렉스 등 차량 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양양의 한 주택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나는 등 도내 사건·사고가 이어졌다. 22일 오전 9시 42분쯤 양양군 서면 용천리의 한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단층 건물 1동이 반소돼 소방당국 추산 13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 등은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작업 중 사고도 이어졌다. 22일 오전 9시 44분쯤 원주시 신림면 황둔리서 4m 높이의 사다리에 올라 작업하던 60대 남성이 떨어져 왼쪽 갈비뼈에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앞선 오전 8시 11분쯤 양양군 현북면 하광정리 일대의 전봇대 위에서 작업하던 40대 남성이 4m 높이에서 추락해 팔과 허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날 오전 5시 40분쯤 동해시 평릉동에서 하차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이 적재물에 다리를 깔려 정강이가 골절됐다. 지난 21일 오후 4시 54분쯤 태백시 원동의 한 주택에서는 80대 남성이 이웃집 개에 손가락을 물려 병원에 옮겨졌다. 신재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