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서 전국 3대3농구 100개팀 모여 ‘점프볼’

구정민 2022. 11. 23.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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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원더풀 삼척 전국학생 3대3 농구대잔치'가 오는 26~27일 이틀간 삼척시민체육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강원도민일보가 주최·주관하고 한국3대3농구연맹, 삼척시체육회가 주관하며 삼척시가 후원하는 올해 대회는 서울 등 수도권 선수단을 비롯해 부산과 광주, 대구, 대전, 울산, 순천, 창원 등 전국 3대3 농구팀 100개팀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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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삼척 전국학생 농구대잔치
본지 주최·주관 26·27일 열전
팔씨름·유연성 게임 등 이벤트 다채

‘2022 원더풀 삼척 전국학생 3대3 농구대잔치’가 오는 26~27일 이틀간 삼척시민체육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강원도민일보가 주최·주관하고 한국3대3농구연맹, 삼척시체육회가 주관하며 삼척시가 후원하는 올해 대회는 서울 등 수도권 선수단을 비롯해 부산과 광주, 대구, 대전, 울산, 순천, 창원 등 전국 3대3 농구팀 100개팀이 참여한다. 대회는 중등부와 고등부, 남대부, 여대부 등 4개 리그로 나눠 각 조별 예선 리그 후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대회부터 참가선수들과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주목된다. 경기 도중 ‘삼척의 마동석을 찾아라’를 주제로 팔씨름 대회가 열린다. 팔씨름 대회는 참가선수단과 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박상수 삼척시장과 정정순 시의장도 학생 선수단과 팔씨름을 겨루는 깜짝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어 앉은 자세로 양팔을 앞으로 쭉 뻗어 유연성을 겨루는 ‘쇼미더 유연성 게임’과 짐볼 위 한발로 버티는 ‘신체 밸런스 게임’, ‘각 리그별 우승팀을 맞춰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 삼척지역 관광지와 경기 모습 등을 촬영해 삼척시청 인스타 등 SNS에 업로드한 뒤 ‘좋아요’를 가장 많이 획득한 사람에게 상품을 주고, 삼척 중앙시장 상인이 경기장 외부에서 어묵과 붕어빵을 선수단들에게 나눠주는 먹거리 코너가 운영된다. 강원대 레저스포츠학과에서도 스포츠 테이핑 체험교실과 스피드 반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회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등 명문 대학생들이 정시를 앞둔 지역 고교생들에게 1대1 진학 지도를 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올해 대회에는 삼척지역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각 프로그램 보조 운영자로 활동하는 등 지역과 함께하는 농구대회로 점차 발전하고 있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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