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다문화가족 안정적 정착 적극 나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선군이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을 위해 가족센터 건립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가족센터 건립사업과 함께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사업, 한국어 능력시험 등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사업, 어려운 가정 자립 역량강화 사업, 결혼이민자 통번역서비스와 취업지원 등을 중점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교육·복지 등 전문가 11명 위촉
내년 80억원 투입 가족센터 건립
정선군이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을 위해 가족센터 건립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22일 소회의실에서 민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 제1차 정기회의를 갖고 위원직 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전달했다.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는 원홍식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교육·경제·복지분야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10월 말 기준 정선지역 결혼이민자는 베트남, 중국, 필리핀, 캄보디아, 태국 등 24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날 정기회는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방안 모색, 다문화가족에 필요한 지원 방향 및 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정선군 가족센터는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3층에 마련됐는데, 열악한 환경으로 건립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2023년 말까지 정선군 봉양리 54-7번지 일원 1800㎡에 국비와 도비, 군비 등 80억원의 예산을 들여 정선군 가족센터를 휴식공간을 포함한 복합가족센터로 건립할 예정이다. 군은 가족센터 건립사업과 함께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사업, 한국어 능력시험 등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사업, 어려운 가정 자립 역량강화 사업, 결혼이민자 통번역서비스와 취업지원 등을 중점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원홍식 부군수는 “다문화가족이 정선군민 일원으로 행복한 삶은 물론 다문화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 일자리 창출, 취업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주현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국이 6·25전쟁 유도” 원주 A고 교사 수업 발언 논란
- 손흥민 “준비는 끝났다”… 24일 첫 경기 우루과이전부터 출전하나
- “로또청약? 아 옛날이여~”…청약통장 가입자 한달새 15만명 감소
- 12억원 넘는 주택 소유 20대 미만 '금수저' 1933명
- 국정원 “ICBM 발사 때 공개된 김정은 딸, 둘째 김주애로 추정”
- 춘천~속초 동서고속철도, 구간별 실제 공사 착수는 언제?
- 따듯한 날씨에 강원 스키장 한숨…개장 잇따라 연기
- ‘춘천법조타운’ 무산 되나?…춘천지법, 석사동 경자대대 단독이전 추진
- 로또 1등 한 곳에서 7게임 나왔다…전국 20게임 각각 12억씩
- [영상] '개기월식+천왕성 엄폐+블러드문' 동시 우주쇼 200년 만에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