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직원이 날 무시" 통닭집에 소주병 던지고 망치 휘두른 50대 남성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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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서울 도심에 있는 통닭집 유리창에 페인트가 든 소주병을 던지고 망치를 휘두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3시 30분께 서울 종로구의 한 통닭 가게 유리창에 붉은색 페인트가 담긴 소주병을 던지고 망치로 가게 문과 창문을 부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고 소주병과 망치를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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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혜화경찰서는 지난 20일 폭행, 특수재물손괴, 업무방해 등의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해 발부받았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3시 30분께 서울 종로구의 한 통닭 가게 유리창에 붉은색 페인트가 담긴 소주병을 던지고 망치로 가게 문과 창문을 부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고 소주병과 망치를 압수했다. 그는 철물점에서 페인트와 망치를 구입한 뒤 빈 소주병에 직접 페인트를 담았다고 밝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1년 전 가게 직원이 자신을 무시해서 그랬다고 진술했으나 해당 직원을 특정하지 못 했고 직원들도 그를 모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동기 등을 더 조사한 뒤 이번주 중 송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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