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review] '레반도프스키 PK 실축' 폴란드, 멕시코와 0-0 무

한유철 기자 2022. 11. 23.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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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월드컵 본선 첫 골의 기회를 날렸다.

폴란드는 23일 오전 1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C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멕시코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 25분 프리킥으로 기회를 잡은 멕시코가 공격을 전개했고 박스 안에서 베가가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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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월드컵 본선 첫 골의 기회를 날렸다.


폴란드는 23일 오전 1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C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멕시코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폴란드는 4-1-4-1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레반도프스키를 필두로 잘레브스키, 스지만스키, 지옐린스키, 카민스키, 크리호비악, 베레신스키, 키비오, 글리크, 캐시, 슈체스니가 선발로 나섰다. 이에 맞선 멕시코는 4-3-3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베가, 마르틴, 로사노, 차베스, 알바레스, 에레라, 갈라르도, 모레노, 몬테스, 산체스, 오초아가 선발 명단을 채웠다.


폴란드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6분 코너킥 상황에서 기회를 잡았고 레반도프스키가 박스 안에서 강력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멕시코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11분 코너킥 상황에서 차베스가 크로스를 시도했고 모레노가 근접한 거리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로 이어지진 않았다.


멕시코가 기세를 이었다. 전반 25분 프리킥으로 기회를 잡은 멕시코가 공격을 전개했고 박스 안에서 베가가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이후에도 전반 막바지까지 멕시코가 공격을 주도했다. 그러나 '베테랑' 슈체스니 골키퍼가 좋은 판단으로 멕시코의 공격을 여러 차례 끊어냈다.


멕시코가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전반 44분 마르틴의 패스를 받은 산체스가 어려운 각도에서 오른발로 슈팅을 시도했지만 슈체스니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그렇게 전반전은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전 첫 슈팅도 멕시코가 가져갔다. 후반 6분 박스 바깥에서 공을 받은 로사노가 오른발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폴란드가 기회를 잡았다. 후반 8분 레반도프스키가 박스 안에서 넘어졌고 비디오 판독(VAR) 이후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이후 레반도프스키가 키커로 나섰지만, 그의 슈팅은 오초아에게 막혔다.


위기를 벗어난 멕시코가 공세를 펼쳤다. 후반 18분 알바레스의 침투 패스를 받은 마르틴이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슈체스니에게 막혔다. 후반 20분 로사노의 패스에 이은 베가의 오른발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다.


후반 막바지까지 공격은 멕시코가 주도했다. 후반 34분 박스 바깥에서 공을 잡은 베가가 오른발로 과감하게 슈팅을 시도했지만 유효 슈팅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폴란드도 오랜만에 공격을 전개했다. 후반 36분 지옐린스키의 크로스에 이어 키비오의 헤더 슈팅이 나왔지만 골로 이어지진 않았다.


후반 종료 직전, 두 팀이 한 번씩 주고 받았다. 후반 추가시간 레반도프스키의 패스를 받은 카민스키의 왼발 슈팅은 오초아에게 막혔고, 이어진 상황에서 크리호비악의 슈팅이 나왔지만 이 역시 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폴란드의 공격이 끝나고 멕시코가 역습을 통해 기회를 잡은 후, 안투나의 슈팅까지 나왔지만 슈체스니에게 막혔다. 그렇게 경기는 0-0으로 마무리됐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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