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北 ICBM발사장 동행, 김정은 둘째 김주애로 판단”

박훈상 기자 2022. 11. 23.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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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은 최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시험 발사 당시 데려간 딸이 둘째 김주애(사진)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국회 정보위원회 간사인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 전체회의 후 브리핑에서 "보통 10세 정도의 여아로서는 (체격이) 커서 다소 의혹이 있었지만 키도 크고 덩치가 있다는 기존 국정원 정보와 일치해 국정원도 이같이 판단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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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9일 김정은 총비서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지휘했다고 보도하며가 딸과 함께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국가정보원은 최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시험 발사 당시 데려간 딸이 둘째 김주애(사진)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국회 정보위원회 간사인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 전체회의 후 브리핑에서 “보통 10세 정도의 여아로서는 (체격이) 커서 다소 의혹이 있었지만 키도 크고 덩치가 있다는 기존 국정원 정보와 일치해 국정원도 이같이 판단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유 의원은 김 위원장이 딸과 동행한 의도에 대해 “미래 세대의 안보를 책임지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서 나온 것으로 (국정원은) 추측했다”고 덧붙였다.

박훈상 기자 tigermas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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