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테러 뿌리 뽑을 것"…쿠르드族' 소탕 작전 강행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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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터키)가 서방의 압박에도 쿠르드족을 소탕하고자 시리아에서 지상 작전을 강행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튀르키예에서는 쿠르드노동자당(PKK)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테러 공격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이후 당국은 이들 공격이 PKK의 소행이라고 지목, 테러 공격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쿠르드족 무장 기지를 공습했다.
쿠르드족은 튀르키예, 이란, 이라크, 시리아 등지에서 활동 중인 무장단체로, 1970년대부터 독립을 요구하며 폭탄 테러를 자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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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튀르키예(터키)가 서방의 압박에도 쿠르드족을 소탕하고자 시리아에서 지상 작전을 강행하겠다고 밝혔다.
국영 아나돌루 통신과 AFP통신에 따르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흑해 연안에 위치한 아르트빈주에서 "우리는 테러리스트들의 신원, 위치, 행적을 알고 있다. 우리는 또한 누가 테러리스트들을 후원하고 무장하며 격려하는지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는 며칠간 비행기, 대포, 드론으로 테러범들을 제압했다. 우리는 탱크와 포병과 병사들로 곧 그들 모두를 뿌리뽑을 것"이라며 시리아에서 지상 작전 개시를 예고했다.
최근 튀르키예에서는 쿠르드노동자당(PKK)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테러 공격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앞서 이스탄불의 한 번화가에서는 폭발 사고가 발생해 6명이 사망했고 튀르키예 국경 지역 카르카미스에는 미사일이 떨어져 3명이 사망했다.
이후 당국은 이들 공격이 PKK의 소행이라고 지목, 테러 공격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쿠르드족 무장 기지를 공습했다.
쿠르드족은 튀르키예, 이란, 이라크, 시리아 등지에서 활동 중인 무장단체로, 1970년대부터 독립을 요구하며 폭탄 테러를 자행해왔다. 그러나 미국은 시리아를 장악한 이슬람국가(IS) 조직을 격퇴하기 위해 YPG를 지원해왔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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