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국채금리 하락···나스닥 0.2% 출발 [데일리 국제금융시장]

뉴욕=김영필 특파원 2022. 11. 23.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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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주간을 맞아 전날 상승세를 보였던 달러강세가 완화하고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도 하락하면서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22일(현지 시잔) 미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오전10시14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전날보다 264.48포인트(0.78%) 오른 3만3964.76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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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10시14분 현재
베스트 바이 실적 월가 전망 웃돌아 9.5% 상승
OECD, 미 성장률 올해 1.8% 내년 0.5%
뉴욕증권거래소(NYSE) 내부. AFP연합뉴스
[서울경제]

추수감사절 주간을 맞아 전날 상승세를 보였던 달러강세가 완화하고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도 하락하면서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22일(현지 시잔) 미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오전10시14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전날보다 264.48포인트(0.78%) 오른 3만3964.76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이 24.50포인트(0.62%) 뛴 3974.44, 나스닥은 21.34포인트(0.19%) 상승한 1만1045.85를 기록 중이다.

이날 실적을 공개한 가전제품 판매업체 베스트 바이는 월가의 전망치를 뛰어넘었다. 분기 매출 105억900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시장 예상치 103억1000만 달러보다 2억 달러 이상 많았고 주당순이익(EPS)도 조정기준 1.38달러로 전망치 1.03달러보다 높았다. 특히 베스트 바이는 수요가 견고하다는 이유로 연휴 시즌이 포함된 분기의 실적 전망을 유지했다. 베스트 바이는 현재 9.5%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연 3.8%를 넘었던 10년 물 국채금리는 이날 오전 한때 3.77%선까지 내려왔으며 달러인덱스의 경우 107.3대까지 떨어졌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미국의 올해 성장률이 1.8%, 내년 0.5%로 전망했다. 경기침체를 피할 수 있다고 봤다. 최종금리(terminal rate·터미널 레이트) 수준도 5.00~5.25%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날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총재와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의 연설이 예정돼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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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김영필 특파원 susop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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