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WC] ‘충격패’ 아르헨티나 스칼로니 감독, “극복하는 수밖에”

이형주 기자 2022. 11. 22.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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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스칼로니(44) 감독도 착잡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아르헨티나는 22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에 위치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 사우디 아라비아와의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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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 사진|뉴시스/AP

[이탈리아(라 스페치아)=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리오넬 스칼로니(44) 감독도 착잡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아르헨티나는 22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에 위치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 사우디 아라비아와의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아르헨티나는 대회 첫 패배를 당했고 사우디는 대회 첫 승을 거뒀다. 

코파 아메리카 2021을 제패하며 남미 챔피언으로 이번 대회에 임하고 있는 아르헨티나다. 리오넬 메시(35)를 필두로 탄탄한 조직력을 자랑하는 그들은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지만, 첫 경기서 한 수 아래의 전력으로 평가받던 사우디에 충격패를 당했다. 

같은 날 아르헨티나 언론 Ole에 따르면 스칼로니 감독은 "사우디가 어떻게 플레이해왔는지는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우리를 괴롭혔던) 고급의 라인 컨트롤 역시요. 우리가 범한 오프사이드 중 일부는 밀리미터로 간발의 차 였습니다. 하지만 사우디는 항상 그렇게 하고, 오프사이트 트랩을 잘 구사합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우리는 모든 사람이 그러하듯 사우디를 존중합니다. 사우디는 기술적이고 유능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고 (개최국 카타르와의 지리적 인접성으로) 많은 응원까지 받았습니다"라며 상대팀에 대해 이야기했다. 

스칼로니 감독은 "(첫 경기 패배는 확정됐고) 이를 극복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슬픈 날이지만 정신을 차리고 계속 나아가야 합니다. 여기 온 이래 최악의 순간이지만 그나마 좋은 점은 아직 2경기가 남아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제 남은 2경기를 모두 이겨야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탈리아(라 스페치아)=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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