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상원 초당파 의원들, '우크라에 무인기 지원' 목소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상원 내 초당적 의원들을 중심으로 우크라이나에 무인기(드론)를 지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무인기를 지원할 경우 자칫 미국이 러시아 내 목표물을 겨냥할 수 있는 무기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는 모습으로 비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상원의원들은 이번 서한에서 "우크라이나 상대 그레이이글 지원의 장기적 이점은 상당하며, 전쟁의 전략적 궤도를 우크라이나 쪽에 유리하게 돌릴 잠재력이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오스틴 美국방에 서한…"장기적 이점 상당"
[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미국 상원 내 초당적 의원들을 중심으로 우크라이나에 무인기(드론)를 지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2일(현지시간) 미국 상원 내 초당적 의원 16명이 이런 내용을 담은 서한을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에게 보냈다고 보도했다.
앞서 미국 국방부는 우크라이나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확전을 우려해 자국 무인기 그레이이글을 지원하지 않기로 결정한 바 있다.
무인기를 지원할 경우 자칫 미국이 러시아 내 목표물을 겨냥할 수 있는 무기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는 모습으로 비칠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무인기에 탑재한 기술이 자칫 전장에서 도난당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었다. 다만 도난 우려의 경우 지원 거부 결정의 직접적 원인은 아니었다고 한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상원의원들은 이번 서한에서 "우크라이나 상대 그레이이글 지원의 장기적 이점은 상당하며, 전쟁의 전략적 궤도를 우크라이나 쪽에 유리하게 돌릴 잠재력이 있다"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그레이이글을 제공할 경우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한 훈련에 27일가량이 소요되며, 이후 흑해에서 러시아 전함을 공격하고 봉쇄 상태를 무너뜨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민주당 팀 케인, 조 맨친, 마크 켈리 의원과 공화당 조니 에른스트, 제임스 인호프 의원 등이 이번 서한에 이름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동건, '드라마 업계' 불황에 2억 대출…"제주서 카페창업"
- '뺑소니' 김호중, 팬클럽 기부도 거절 당했다
- "장성규, 65억 매입 청담동 빌딩…3년 만에 100억"
- 장윤정 120억에 판 '나인원한남'…30대 전액 현금 매수
- 오달수, 생활고로 6년만 이혼 "전처는 유명 디자이너"
- 결혼식 앞둔 마동석 "♥예정화, 가난할 때부터 내 옆 지켜줘"
- 유재환, '사기·성추행 의혹' 후 근황 포착
- "박경림 아들, 중학생인데 키가 180㎝"…박수홍 딸과 정략 결혼?
- 서유리 "식비·여행비까지 더치페이…전 남편 하우스메이트였다"
- 최재림, 18세연상 박칼린과 열애설 "두달내 이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