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ON]'막내 이강인' 론도(볼돌리기) 뺑뺑이에 형들 큰 웃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형들은 막내 놀리기에 진심이었다.
볼돌리기에서 이강인(발렌시아)이 허점을 보이자 그대로 파고들었다.
이강인은 볼을 끊어내고자 악착같이 뛰었다.
스물다섯번째에 권경원의 트래핑 미스로 볼이 이강인에게 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하(카타르)=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형들은 막내 놀리기에 진심이었다. 볼돌리기에서 이강인(발렌시아)이 허점을 보이자 그대로 파고들었다. 그리고는 다들 웃었다.
22일 오후(현지시각) 카타르 도하 알 에글라 트레이닝센터. 벤투호는 훈련을 가졌다. 훈련 초반 15분을 공개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선수들을 한데 모아놓고 일장 연설했다. 그리고 선수들은 짜여진 루틴대로 몸을 풀었다.
막내 놀리기는 15분 훈련 공개 막판에 나왔다. 루틴 운동을 마친 벤투호는 4대1 볼돌리기(론도)를 했다. 1명이 술래로 들어가고 4명이 원터치로 볼을 돌렸다. 패스가 이어질수록 1명의 술래는 약이 바짝 오르는 구조였다.
한 쪽에 5명의 선수들이 자리잡았다. 조규성, 김영권, 권창훈, 권경원 그리고 이강인이었다. 2001년생 팀막내 이강인이 자연스럽게 술래가 됐다. 원 중심으로 들어갔다. 나머지 형들은 볼돌리기를 시작했다.
"하나, 둘, 셋, 넷"
볼이 유려하게 돌았다. 열번이 넘고 열다섯번이 넘어갔다. 이강인은 볼을 끊어내고자 악착같이 뛰었다. 스무번이 넘어서자 형들은 "좋아! 계속해!"라며 이강인의 약을 올렸다. 스물다섯번째에 권경원의 트래핑 미스로 볼이 이강인에게 왔다. 권경원은 "너 한 번 더 해야해"라며 이강인에게 말했다. 패스가 스무번 넘게 이어졌기 때문에 이강인은 술래를 더 해야만 했다. 휘슬이 울렸다. 술래는 다른 원으로 이동했다. 이강인은 후다닥 다른 조로 이동했다. 형들은 막내의 귀여운 줄행랑에 웃었다.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선우은숙 “지인, 13억 빚을 내 산 집이 180억 '껑충'”
- '재혼+혼전임신' 이재은, 43세에 득녀..“♥태리 엄마 수고했어”
- 빈지노♥미초바, 직접 김장하는 신혼부부...한두 번 해본 솜씨 아니네
- 송가인 “관광객들, 집에 문 열고 들어와 깜짝”
- 이경규, 마이크로닷 사건 언급..“여기서는 얘기해도 되지”
- [SC리뷰] 김혜윤 "번아웃 온 것 같아…'선업튀' 끝나고 집에만 있어"…
- 이찬원 "택배 알바로 80만원 벌었지만 목 다쳐 병원비로 100만원 지출…
- 빅뱅 대성 "한 친구를 4년 동안 짝사랑…고백했지만 대답 못 들어" (한…
- [SC리뷰] '100억대 건물주' 양세형 "어머니 따라 도배 일…돈 소중…
- [SC이슈] 57세 김성령, 할머니 됐다! 행복 근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