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카타르] '황희찬 또 열외' 벤투호, 우루과이전 2일 남았는데 100% 아니다

2022. 11. 22.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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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도하(카타르) 이현호 기자] 황희찬(26, 울버햄튼)은 카타르 월드컵 첫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까.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2일(현지시간) 오후 카타르 도하의 알 에글라 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했다. 오는 24일에 열리는 우루과이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을 이틀 앞두고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예정된 훈련 시작 시간은 오후 4시 30분. 그러나 벤투 감독은 4시 30분부터 15분간 긴 미팅을 했다. 선수단은 동그랗게 서서 벤투 감독의 훈련 지시를 경청했다. 그리곤 45분부터 각자 자리로 흩어져 훈련을 시작했다.

27명 중 단 1명만 그라운드를 벗어났다. 바로 황희찬이다. 황희찬은 그라운드 밖에 있는 천막 아래서 사이클을 탔다. 대표팀 관계자는 “특별히 부상이 있다는 말은 못 들었다”고 했다. 21일과 20일에 “황희찬이 햄스트링에 이상을 느껴 훈련에서 빠진다”고 밝혔기에 이번 열외도 비슷한 이유로 추정된다.

황희찬의 주 포지션은 측면 공격수 혹은 세컨드 스트라이커다. 황희찬이 1차전에 출전할 수 없다면 이재성, 나상호, 권창훈, 정우영, 이강인 등이 2선 공격진 조합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다. 다행히도 황희찬을 제외한 2선 공격수 모두 컨디션이 좋은 상태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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