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2’ 고3에 임신한 母, 10년간 5남매 출산 “생기면 또 낳을 것”

김명미 2022. 11. 22.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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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엄빠2'에 역대급 대가족이 출연했다.

11월 22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에서는 19세에 엄마가 된 김보현(29)과 남편 김은석(39) 가족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김보현은 가족들의 반대 속에서 아기를 지키기 위해 홀로 서울의 미혼모 센터에서 13시간의 진통을 견디며 출산을 했다.

이후 김보현 김은석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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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고딩엄빠2'에 역대급 대가족이 출연했다.

11월 22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에서는 19세에 엄마가 된 김보현(29)과 남편 김은석(39) 가족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이날 공개된 재연드라마에 따르면 김보현은 초등학생 때 부모님의 이혼과 학교 폭력을 겪으며 외로운 삶을 살아왔다. 이후 김보현은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주말마다 교회에 갔고, 10살 연상 교회 선생님 김은석과 교제하게 됐다.

결국 김보현은 19살 나이에 임신을 하고 말았다. 김보현은 가족들의 반대 속에서 아기를 지키기 위해 홀로 서울의 미혼모 센터에서 13시간의 진통을 견디며 출산을 했다. 아이의 아버지인 김은석은 끝내 함께하지 않았다고.

이후 김보현 김은석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놀랍게도 두 사람 사이에는 5명의 아이들이 있었다. 10년 사이 5번의 임신과 출산을 한 것.

스튜디오에서 김보현은 "(아이를) 안 가지려고 노력했는데 계속 들어섰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더 낳을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는 "특별히 계획은 없는데 만약 생기면 또 낳을 것이다. 외롭게 자랐기 때문"이라고 답해 MC들을 아연실색하게 만들었다.

(사진=MBN '고딩엄빠2'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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