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프·독·이, 신세대 우주로켓 프로젝트 공동발표…미·중 의식

김재영 기자 2022. 11. 22.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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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독일 및 이탈리아는 22일 유럽의 신세대 우주발사기 프로젝트 안을 공동으로 발표했다.

미국과 중국이 주도하고 있는 우주선 및 위성 발사 로켓 개발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신호다.

ESA의 차세대 아리안 및 베가 발사로켓은 민간 상업용 및 국가 인공위성 시장에서 유럽의 역할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3국 정부는 인공위성 단계를 넘어 우주선을 탑재한 미니 및 미크로 로켓발사 시스템의 유럽 개발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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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2021년 12월25일 미 나사의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 부품일체를 실은 ESA의 아리안 5 우주로켓이 남미 프랑스령 가이아나의 유럽우주기지에서 발사되고 있다

[파리=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프랑스, 독일 및 이탈리아는 22일 유럽의 신세대 우주발사기 프로젝트 안을 공동으로 발표했다. 미국과 중국이 주도하고 있는 우주선 및 위성 발사 로켓 개발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신호다.

3국 정부는 공동선언문에서 프로젝트 별 시장가격과 경제 조건에 기반해 로켓 개발에 공공자금을 투입할 의지를 나타냈다. 이들 3국 등 유럽 22개국이 출범시킨 유럽우주국(ESA)이 수주 기업을 결정한다.

ESA의 차세대 아리안 및 베가 발사로켓은 민간 상업용 및 국가 인공위성 시장에서 유럽의 역할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3국 정부는 인공위성 단계를 넘어 우주선을 탑재한 미니 및 미크로 로켓발사 시스템의 유럽 개발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유럽연합 장관들은 이번 주 파리에서 ESA와 회동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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