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5천억 양키스 잔류' ESPN 전문가 7명中 5명 재계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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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최대어 애런 저지가 결국 뉴욕에 남을 것이란 전문가 설문 결과가 나왔다.
ESPN은 22일(이하 한국시각) '스토브리그를 뜨겁게 달굴 FA들에 관한 전망'이라는 코너를 마련해 소속 기자 및 해설위원들을 대상으로 주요 FA들의 예상 행선지와 계약 규모에 대한 설문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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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FA 최대어 애런 저지가 결국 뉴욕에 남을 것이란 전문가 설문 결과가 나왔다.
ESPN은 22일(이하 한국시각) '스토브리그를 뜨겁게 달굴 FA들에 관한 전망'이라는 코너를 마련해 소속 기자 및 해설위원들을 대상으로 주요 FA들의 예상 행선지와 계약 규모에 대한 설문을 벌였다.
7명이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저지에 대해 5명이 원소속팀 뉴욕 양키스 잔류, 2명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이적을 각각 전망했다. 설문에 참가한 기자는 브랫포드 두리틀, 알덴 곤잘레스, 준 리, 카일리 맥다니엘, 버스터 올니, 제시 로저스, 데이빗 쇼엔필드다.
저지가 첫 번째 순서로 등장했다. 양키스와의 재계약를 전망한 기자는 맥다니엘과 두리틀, 로저스, 리, 올니 등이고, 샌프란시스코행을 전망한 기자는 쇼엔필드와 곤잘레스였다.
맥다니엘 기자는 '예측을 해보라고 한다면 우선 치열한 영입전은 없을 것 같다. 왜냐하면 양키스 만큼 저지가 필요한 팀이 없기 때문'이라며 '계약 규모에 대해서는 다른 구단이 평가하는 것과 다르지 않을 것이고 평균 연봉과 사치세를 낮추기 위해 계약기간을 1년 늘리는 쪽으로 정리될 것 같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그러면서 계약기간 9년에 총 3억2500만달러를 전망했다.
두리틀 기자는 9년 3억4000만달러를 제시한 뒤 '다른 구단들이 얼마를 베팅하든 양키스가 무조건 이길 것이다. 계약기간과 평균 연봉은 적절한 예상치보다는 조금 더 후하게 쳐줬다'고 밝혔다.
10년 3억7000만달러로 총액 기준으로 최대치를 예상한 로저스 기자는 '마이크 트라웃의 10년 계약, 즉 3억6000만달러 이상을 받을 것이다. 총액 뿐만 아니라 평균 연봉도 야수 중에서 역대 최고 대우다. 최고의 명문 구단을 최고의 선수가 떠날 일이 있겠는가. 양키스는 충분한 보상을 해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샌프란시스코행을 전망한 쇼엔필드 기자는 '파란 자이디 사장이 얼마전 밝힌 내용에 주목한다. 그는 재정적 측면에서 우리가 감당하지 못할 FA는 없다고 했다. 유동성도 풍부하다'며 9년 3억3200만달러를 예상했다.
곤잘레스 기자는 '내년 31세가 되는 나이를 감안하면 샌프란시스코는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을 선호할 것이다. 그러면서 양키스보다는 더 베팅할 것이다. 8년이라고 치면 평균 연봉을 올려줘야 한다. 맥스 슈어저의 기록을 깰 것'이라며 8년 3억5200만달러를 예측했다. 평균연봉은 4400만달러로 7명 중 최고액이다.
이들 7명의 예상치를 보면 계약기간은 8~10년, 총액은 3억2500만(약 4410억원)~3억7000만달러(약 5000억원)로 나타나 큰 차이는 없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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