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장서 화재로 38명 사망…용접 부주의 추정
보도국 2022. 11. 22. 22:32
21일 오후 중국 허난성 안양시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40명이 사상자를 냈다고 중국 중앙TV(CCTV) 등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소방대원들이 화재 발생 7시간 만에 불을 잡은 후 공장 내부에 들어가 고립자 구조에 나섰으나 38명이 숨졌고,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불이 난 공장은 기계 설비, 화학약품, 일상 용품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알렸습니다.
소방 당국은 1층 창고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중 솜이 날리면서 불이 시작됐고 의류 더미로 불이 옮겨붙으면서 확대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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