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3’ 서장훈, ‘두 사람’ 썸탄 사연녀 고백 거절한 男에 ‘공감’

박정수 스타투데이 기자(naturalnumber@naver.com) 2022. 11. 22.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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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3' 두 사람과 썸타는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됐다.

22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3'에서는 두 남자 사이에서 썸을 고민하는 고민녀의 사연이 그려졌다.

고민녀는 "두 남자한테 다 설레는 거? 저 진짜 미친 거 같다"고 털어놨다.

서장훈은 "고민녀가 대처를 잘못한 거다. 내 인생에서 좋아하는 사람과 고백을 앞두고, 아무리 오랜만에 선배를 만났다고 해도 자꾸 만남을 가진 게 문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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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3’. 사진 l KBS Joy 방송화면 캡처
‘연애의 참견3’ 두 사람과 썸타는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됐다.

22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3’에서는 두 남자 사이에서 썸을 고민하는 고민녀의 사연이 그려졌다.

이날 고민녀는 회사동기와 자꾸 타이밍이 맞지 않았고, 학교 선배는 먼저 연락하며 고민녀를 설레게 했다. 고민녀는 “두 남자한테 다 설레는 거? 저 진짜 미친 거 같다”고 털어놨다. 이에 한혜진은 “남자가 양쪽다 괜찮으면 흔들릴 수 있다”고 고민녀의 상황을 공감했다.

이후에도 회사 동기와는 계속 어긋났고, 고민녀는 학교 선배의 고백까지 받게 됐다. 주우재는 “나는 선배가 고백할 때 동기가 떠오르면 그게 정답이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고민녀가 대처를 잘못한 거다. 내 인생에서 좋아하는 사람과 고백을 앞두고, 아무리 오랜만에 선배를 만났다고 해도 자꾸 만남을 가진 게 문제다”고 지적했다.

김숙은 주우재에 “몇 명까지 썸이 가능하냐”고 물었다. 이에 주우재는 “귀찮다. 사람이 늘어난다는 게 에너지 소비가 심하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나는 썸 많이 타서 살 빼고 싶다. 여기저기 활동을 많이하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회사 동기는 대학동기와 마지막 포옹을 한 사연녀를 보게 됐고, 그걸 언급하며 “마지막 인사를 나눌정도로 거창한 사이였던 거냐, 상황이 어찌 됐든 네가 저울질한 건 사실 아니냐”고 꼬집었다. 그 모습을 보던 서장훈은 “맞다. 저는 이해한다”고 공감했다.

서장훈은 “누군가와 포옹하는 모습을 봤다면 나같아도 고백을 거절한다. 나중에 포옹의 이유를 들었다더라도 다시 애정이 생기진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KBS Joy ‘연애의 참견3’은 현실감 제로!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지긋지긋’한 연애 스토리! 누구보다 독하게, 단호하게 당신의 연애를 진단해 줄 본격 로맨스 파괴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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