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이 포 더 데블', 전문 컬러리스트가 참여한 섬뜩한 공포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애나벨''인시디어스' 제작진의 공포 대작 '프레이 포 더 데블'이 전문 컬러리스트와 함께 한 작업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프레이 포 더 데블'은 어린 시절 아픈 기억을 가진 수녀 앤이 구마 의식 학교에서 치료 중인 소녀 나탈리를 통해 자신을 괴롭혀온 불가사의한 존재를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공포 만렙 제작진들의 공포 대작 '프레이 포 더 데블'이 더욱 무섭게 느껴지며 예비 관객들에게 폭발적 반응을 보인 특별한 이유가 밝혀졌다.
'프레이 포 더 데블'의 제작에 참여한 톰 엘킨스는 한 인터뷰를 통해 완벽한 공포의 색을 만들기 위해 전문 컬러리스트와 협업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공포 영화에는 섬세한 색의 균형이 필요하다. 그 부분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해서 우리는 전문 컬러리스트에게 작품을 맡겼고 매우 만족스러운 결과를 만들어 냈다”고 밝혔다.
영화에 참여한 컬러리스트는 스킵 킴볼. 그는 '아바타''데드풀' 등의 대작 영화는 물론, '기묘한 이야기' 등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에도 강한 컬러리스트로 잘 알려져 있다. '프레이 포 더 데블'에서는 특히 스멀스멀 조여 오는 공포와 실화 모티브를 살려내는데 주력했다.
십자가조차 불타오르게 하는 악마와 대결하는 엠블란스 씬, 구마 의식 학교 비밀 공간의 어둠과 빛이 조화된 색감과 엄마에 대한 트라우마 속 숨바꼭질하듯 꼭꼭 숨어야 했던 수녀 앤의 어린 시절의 집 등이 더욱 실제같이 관객들에게 생생하게 다가가며 영화를 더욱 무섭게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다.
이렇듯 공포 만렙 제작진들에 이어 전문 컬러리스트까지 참여로 공포의 색까지 찾아 나선 '프레이 포 더 데블'은 2022년 마지막 공포 대작으로 관객들 앞에 설 예정이다.
공포 만렙 제작진들과 컬러리스트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프레이 포 더 데블'은 12월 7일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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